학생 때 읽었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 졌다. 책을 구할 수가 없었다. 그 사이 돌연변이라는 제목의 책이 정말 많아졌다. 그러다가 작가의 이름이 생각났다. 로빈 쿡. 아마도 작가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다면 평생 못 읽었을 거다.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 품절센터에 새책으로 원한다고 주문했다가 거절당해서 중고로 다시 받아서 읽었다. 새 책이든 중고든 품절된 책을 찾아주는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세월이 지난 만큼 서비스가 진화했다. 알라딘 만세! 나는 이걸 왜 그렇게 읽고 싶었을까. 책장을 넘기며 생각했다. 들고 읽기엔 책이 너무 무거워서 스캔을 뜨려고 작도를 꺼냈다. 뉴스로 접하는 요즘 사람들의 잔인성을 보면서 인간이 상상했던 무서움과 어떻게 일치하는지도 궁금했고, 그 시절의 돌연변이가 이시절에도 돌연변이..
이용 사이트 : 클래스 101 이용 방법 : class101+ (1년 구독권. 다양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수강일 : 2022.11.1 ~2 수강률 : 98% (에드센스 부분은 지금 필요 없어서 안 보고 넘겼다.) 유튜브는 하고 싶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유튜브 유튜브 하니까 나도 유튜브가 하고 싶었다. 하지만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었다. class101+ 구독권이 생기기 전에 유튜브에 대한 강의를 하나 사서 봤었는데 기술적인 내용이라 막상 실천하기엔 어떤 내용으로 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아마도 강사님이 내 적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자가 아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또 유튜브가 돈이 된다는 소리를 얻어듣고 나도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커져서 다시 관..
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일본) 읽게 된 계기 : 클래스 101 강사의 추천 읽은 날 : 2022.10.22~23 책의 난이도 : 매우 쉬움. 사업에 실패한 주인공과 성공한 노인이 공원에서 만난 하룻밤의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읽힌다. 저자인 이즈미 마사토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의 대표이며, 일본의 경제금융 교육의 최고 전문가이다. 고베의 슈쿠가와 가쿠인 대학교의 객원 교수를 지냈다. 교육과 IT. 부동산 등의 사업과 관련된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라고 한다. 2002년에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일본에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제와 금융 교육을 위해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한다.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이는 머니 스쿨'을 모토라..
책 제목 : 장사의 신 지은이 : 우노 다카시 (일본) 독서일 : 2022/20/21~22 독서 이유 : 예전에 종이책으로 사서 읽었는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밀리의 서재에서 다시 읽어 봤다. 독서 난이도 : 이야기 형식으로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우노 다카시는 1944년 도쿄 출생으로 와세다 대학을 중퇴하고 요식업계에 들어간 사람이다. 78년 라쿠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그는 처음에 도쿄 쿄도에 5평짜리 이자카야 '무이모노야 시루베' 및 고쿠라쿠야를 열었는데, 큰 접시에 나오는 야채 요리의 개척자였다. 81년 일세를 풍미하는 이자가야 '쿠이모노야 라쿠'를 도쿄 시모키타자와에 개점해서 키워냈다. 그 후 88년에는 개인경영을 하던 라쿠 코퍼레이션을 법인으로 전환했는데 그의 방침은 '사원은 모두 독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