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감독 : 앤디 테넌트
국가 : 미국
출연 : 드류 베리모어, 안젤리카 휴스턴
에버 애프터의 명대사 모음
다니엘 양은 왕자님께 과분하군요 - 다빈치 노인
이 순간부터 나는 당신을 잊겠지만 당신은 영원히 나를 기억하게 될 거예요. - 다니엘
새가 물고기를 사랑한다고해도 물속에서 살 수 없어요 - 다니엘
그럼 제가 날개를 달아드릴께요 - 다빈치 노인
당신은 내가 알던 단 하나의 어머니였어요. 하지만 당신은 단 한순간만이라도 날 사랑한 적이 있었나요? - 다니엘
새로운 가족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에 사는 말괄량이 다니엘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사업을 하느라 바쁜 아버지와 함께 산다. 그날은 새어머니와 그녀의 두 딸이 오는날이었는데, 동네 소꿉친구가 찾아고오 그는 다니엘의 모습을 보고 오늘은 여자같다며 놀린다. 그런 그에게 다니엘은 잡히면 죽는다고 말하는데 다니엘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날 밤, 아버지는 새식구들을 낮설아 할 다니엘을 걱정하고, 유토피아라는 책을 선물한다. 하지만 또 떠나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에 다니엘은 실망한다. 다음날 아침 아버지는 말을 타고 떠나는데, 아버지를 배웅하며 손을 흔드는것이 가문의 전통이라는 다니엘의 말을 무시한 새엄마는 두딸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버리고, 가문의 전통을 무시한 대가일까, 아버지는 정문을 나서기도 전에 심장마비로 말에서 떨어져 죽는다. 그렇게 다니엘은 혼자가 된다.
구박받는 다니엘
그러부터 10년 후, 다니엘은 새어머니에게 하녀취급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고 왕국의 왕자는 다른 나라와의 공주와 정략결혼을 하라는 국왕의 말에 성을 몰래 탈출한다. 왕은 군대를 풀어서 왕자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다니엘은 군대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아버지의 말을 훔쳐 달아나는 한 남자를 보고는 돌을 던져 그를 는다. 돌팔매질하는 그녀에게 얼굴을 드러낸 그는 왕국의 왕자였고 왕자를 알아본 다니엘은 납작 엎드려서 사죄한다. 왕자는 그녀에게 알면서 그랬겠느냐 말하며 그녀에게 임막음 값을로 금화를 던져주며 떠난다. 다니엘은 그 돈으로 새엄마가 팔아버린 하인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다빈치 노인
한편 왕자의 결혼 소식을 들은 새엄마는 실망하고있는 자신의 달아게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면서 그녀들의 식사시중을 드는 다니엘을 구박한다. 구박을 받으면서도 다니엘은 새엄마의 마음에 들려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말을 타고 도망치던 왕자는 한 무리가 도적에게 습격당하고 있것을 목격하고, 목본 척할 수 없어서 도적을 쫒는걸 도와주게되는데, 한 노인이 그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왕자는 그런건 근위대에 말하라며 떠나려 하지만 자신의 생명이라는 간절한 노인의 말에 하는수 없이 도적들을 쫓아간다. 절벽 아래 강으로 빠지면서까지 그림을 되찾아 온 왕자는 좀 진짜 왕자같았다. 그런데 그가 찾아다 준 그림의 정체가 무려 모나리자다. 노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와우!
다니엘의 의리
빌린 말을 돌려주러 다니엘의 집으로 찾아온 왕자는 새엄마 로드밀라에게 두 딸을 소개받는다. 그 시각 다니엘은 죽은 어머니의 옷을 입고 하인을 구하려 성으로 들어가고 그를 구해냐려하지만, 이미 팔려서 다니엘이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왕자가 성으로 돌아오고 그녀는 왕자에게 만약에 백성이 태어나서부터 교육을 받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죄인 줄도 모르고 죄를 저질렀다면 왕 된 도리로 벌을 내리시겠냐며 묻고, 그에 설득된 왕자는 하인을 풀주라고 명한다.
사랑의 시작
하인도 풀려났으니 떠나려는 다니엘에게 왕자는 어디에서 만난 적 없냐 질척거리고, 그녀는 사촌의 집에 잠시 들렀다는 말로 그의 관심을 끊으려 한다. 왕자는 책의 글을 인용하는 그녀에게 관심이 가는 건 당연한 거라며 그녀에게 계속 말을 걸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 왕자는 이름을 묻는데 다니엘은 자신의 어머니의 이름을 대고 사라진다.
무도회에 가기 위한 다니엘의 노력
가출을 감행한 왕자에게 국왕은 가면무도회가 끝나기 전까지 결혼할 사람을 데려오면 정략결혼은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새엄마는 다니엘의 엄마가 다니엘에게 남긴 드레스와 패물에 손을 대려하는데, 그 현장을 다니엘에게 딱 걸린다. 새엄마는 시키는 일을 다하고 말을 잘 들으면 무도회에 데려려고 한다며 그 상황을 무마한다. 새엄마의 말을 믿은 다니엘을 그녀가 시킨일들을 하다가 잠시 호수에서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데, 다빈치 노인이 물 위를 걸으며 나타나 갑자기 말을 걸어서 크게 놀라 노인과 함께 물에 빠진다. 노인과 함께 물밖로 나온 다니엘은 왕자와 다시 만나고, 시종 없이 다니는 그녀에게 왕자는 의아함을 느낀다.
마음을 여는 다니엘
한편 새엄마는 아버지의 애장품이 자꾸만 사라진다며 물건들이 다시 나타날 때까지 하인들의 품삯을 깎는다 하면서, 그녀의 딸과 함께 왕자의 주위를 기웃거리고있다. 다니엘은 소꿉친구와 함께 다빈치 노인에게 받은 연을 날리며 왕자를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친구에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왕자가 나탄다. 숨은 그녀 대신 왕자를 상대하던 그녀의 소꿉친구는 어떨결에 왕자에게 다니엘이 사는 곳을 알려주게되고, 곧바로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왕자를 보고 다니엘을 헐레벌떡 집으로 돌아가 완벽한 귀족 여인의 모습으로 왕자를 맞이한다. 그와 함께 수도원에 위치한 도서관에 간 다니엘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르 하며 왕자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사랑의 확인.
여왕의 환심을 산 새언니는 여왕의 티파티에 초대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왕자와 다니엘은 마차가 망가진다. 다니엘은 실력을 발휘해 치마를 벗어던지고 벼랑 위로 올라가는데 왕자는 그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무방비 상태의 그들을 전의 그 도적 무리가 습격하고, 다니엘은 혼자서라도 돌아가야겠으니 자신의 치마와 말을 내놓으라고 한다. 도적은 그녀가 짊어질 수 있다면 뭐든 주겠다 말하는데 그녀는 주저없이 왕자를 들쳐업고 산을 내려가려하고 그 모습을 본 도적의 대장은 호탕하게 웃으며 그들에게 호의르르 베푼다. 도적들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둘은 서로에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왕자는 왕이 되기 싫다는 말과 함께 진심이 아닌 신분으로 평가되는것이 싫다고 말하고, 그녀는 자신도 그렇다며 그 말에 공감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키스를 하고 도적들은 뒤에서 환호를 한다.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
동이 틀 무렵에 다니엘은 왕자와 함께 다니엘의 집에 도착하고, 왕자는 숲 속에 있는 버려진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 궁으로 돌아간 왕자는 자고 있던 국왕 부부의 침실의 커튼을 열고는 차별 없이 모두가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선포해 국왕을 놀라게 하고, 다니엘은 또한 더 이상 새 식구들을 위한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조금씩 영향을 끼친 모습이다. 새엄마는 여왕의 초대에 가기위해 다니엘의 드레스에 또다시 손을 대고, 엄마의 드레스에 손대지말라는 다니엘에게 그녀의 새언니는 '죽었잖아?'라고 말한다. 다니엘은 참지 않고 새언니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새엄마는 그녀의 아버지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선물했던 책을 벽난로에 집어던지고 그녀를 매질한뒤 다니엘의 주먹에 눈이 밤탱이가 된 딸과함께 왕비의 티파티에가 말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하느라 다친 거라 거짓말한다. 하지만 왕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니엘이라는 것을 알게된 새언니는 왕비의 앞에서 화를 참지 못한다.
다니엘의 용기
왕자와 숲의 오두막에서 만난 다니엘은 자신의 현재 처지를 밝히려고 하는데, 왕자는 자기 할 말을 하기에 바쁘다. 그에게 차마 말을 못하는 그녀는 그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그는 못알아들은 눈치다. 여왕의 파티에 다녀온 새엄마는 다니엘을 도둑으로 몰아 창고에 가두고, 왕자는 다니엘이 약혼해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니엘이 했던 이별의 말을 왜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자책한다. 그거 아닌데.
가면무도회가 열리는날, 다니엘의 소꿉친구는 다니엘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다빈치 노인을 찾아가고 천재적인 과학자이기도 한 다빈치 노인은 창고에서 다니엘을 꺼내준다. 다니엘은 노인에게 왕자를 속였다고 자책하며 물고기가 어떻게 새를 사랑하겠냐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노인은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그런데 드레스에 진짜로 요정의 날개같은것을 달아놓았다. 마차를 타고 무도회로 떠나는 다니엘을 가문의 전통을 따라 하인들이 손을 흔들어 배웅한다.
상처받는 다니엘
무도회는 한창 무르익어 왕자의 아내를 발표하는 순간이 되고, 다니엘이 나타나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나 싶었는데, 새엄마가 그녀의 옷에 달린 날개를 찢어버리고는 자신의 집의 하녀라고 말한다. 아니 옷은 왜찢어? 다니엘의 어머니 이름을 들은 왕자는 태도가 돌변하고, 왕자에게 상처를 받은 다니엘은 무도회장을 뛰쳐나가다다가 신발 한 짝을 두고 오게 된다. 그 광경을 본 다빈치는 왕자에게 그녀는 과분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그녀가 떨어트리고 간 신발을 난간 위에 고간다. 나도 왕자에게 실망했다. 홀로 남은 왕자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외로이 있던 신발을 챙긴다.
자신의 사랑을 깨달은 왕자.
날이 밝고, 다니엘의 집에서 없어진 물건들이 마차에 실려 집으로 돌아오는것을 보게된 다니엘. 알고 보니 새엄마가 집안의 물건을 팔았다가 집으로 국왕이 올지도 모르는데 누추해서 되겠느냐며 다니엘을 팔고 물건을 되받아 온것이었다. 그렇게 다니엘을 끌려가고, 왕자는 스페인 공주와의 정략결혼을 하게된다. 하지만 식장에 들어오는 다른나라의 공주는 울고있다. 그 모습을 본 왕자는 허탈하게 웃으며 공주의 마음을 이해한다 말하고 다니엘을 찾아가지만 그녀가 팔려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생존력이 뛰어난 다니엘
다니엘은 몹쓸남자의 성에서 족쇄를 찬 채 노예처럼 일을하고 있었다. 남자는 그녀를 희롱하려하고, 그녀는 기지를 발휘해 남자의 칼을 빼앗아 탈출한다. 다니엘이 성밖으로 나가자 마침 다니엘을 구하러 왕자가 나타난다. 왕자는 혼자의 힘으로 탈출한 다니엘에게 무도회장에서 그녀가 떨어트리고 간 신발을 신겨주며 청혼하고 다니엘은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다니엘은 정말 대인배이다!
다니엘의 선택
새엄마와 새언니는 왕자의 파혼 소식을 듣고 왕궁으로 초대받자 기뻐하며 궁으로 가는데, 국왕 부부의 추궁에 서로를 탓하다가 귀족의 직위를 박탈당한다. 또한 항변해줄 사람이 없다면 딸들을 미국으로 보내지는 벌을 받게 되는데, 공주가 된 다니엘이 나타나 그들을 항변하며 자신이 받았던 똑같은 대접을 받게 해 주기를 원한다. 그렇게 그들은 힘든 노동생활을 하게 되고, 왕자와 다니엘은 행복한 생활을 하며 영화가 끝난다.
대화가 서로 통하면서 사랑에 빠지는게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고, 다니엘의 당찬 모습이 멋있는 영화였다.
'영화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사자' 의 줄거리 및 감상평 (0) | 2024.03.02 |
---|---|
데이곤-유럽의 바다 전설 (0) | 2022.02.10 |
Corporate Monster-무엇이 현실인가(괴생명체) (0) | 2022.02.09 |
센티그레이드 - 눈폭풍 속 생존 실화 (0) | 2022.02.09 |
더 나이트 하우스 - 남편이 지은 쌍둥이 집 (0) | 2022.02.08 |